● 운흥사 범종 에디션 제작 위원회 구성 및 운영 (2019년 06월~11월)
국외 반출 운흥사 범종의 연구·조사 및 에디션 제작과 관련 네즈미술관 관계자들과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전문가로 이뤄진 위원회 구성
· 범종 에디션 제작 위원회 출범 (2019.06.05.)
- 구성 인원 총 6명
구분
| 성명
| 주요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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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
문명대 |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동국대 불교미술문화재연구소 소장
한국미술사연구소 소장
동국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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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
임영담 |
現 고산문화재단 이사장
現 쌍계총림 회주
前 불교방송 이사장
前 불교신문 사장
前 조계종 총무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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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균 |
한국불교미술협회 회장
동국대 예술대학 미술학부(불교미술) 교수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서울특별시 문화재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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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천 |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제21~22대 동국대 박물관 관장
동악미술사학회 이사장
동국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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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스님 |
現 운흥사 주지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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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
現 고산문화재단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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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 연구 강화
- 고성 운흥사 및 남해 용문사 현지조사(2019.06)
• 운흥사 범종각 터 조사
운흥사 범종이 걸려있던 본래 종각 터 확인을 위해 대웅전 전․후․좌우 주변 일대를
비롯해 명부전 및 보광전 주변, 영산전 앞쪽을 육안으로 확인. 더불어 대웅전 앞쪽
축대 주변과 보제루, 현재의 범종루 일대를 살펴본 결과 전각 개축에 따른 주변 정리
와 축대를 쌓기 위해 발생한 지형 변형 등으로 본래의 범종루 흔적을 찾기 어려움.
• 용문사 소장 일본 불상에 대한 진위 파악 및 조성연대 추정과 문화재적 가치 감정
고성 운흥사와 함께 쌍계사 말사인 남해 용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일본 불상조각을
감정하여 역사적․문화재적 가치가 있을 경우 일본 네즈미술관 측과의 보다 긴밀한
접촉을 시도하고자 하였음. 감정 결과 용문사 목조보살좌상의 조성시기가 일제강점기로
추정되어 역사적 가치가 떨어지고 상의 성격이 불분명하며 문화재적 가치 또한 적은
것으로 나타남.
● 네즈미술관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 에디션 제작 관련 협조요청 업무협의(2019.07-10)
• 일한친선협회 가와무라 다케오 회장 면담
최근 한일 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네즈미술관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일한친선협회
에 도움을 요청.
운흥사 범종 반출 경위에 대한 조사와 관련하여 네즈미술관과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과정을 운흥사 범종에 대한 자료와 함께 설명.
가와무라 다케오 회장은 일본 문화청을 경유해 정식으로 네즈미술관에 에디션 제작
요청할 것을 제안.
• 가와무라 회장과 네즈미술관 고문변호사 면담
그동안 일본 내에서 한 번도 작품 에디션 제작을 허가한 적이 없어 만약 운흥사 범종
에디션 제작을 허가해 주면 전례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미술관으로부터
비난을 받을 것이 명백함. 따라서 운흥사 범종 에디션 제작 및 실측에 대해 네즈미술관
단독으로 결정하기가 매우 곤란하다는 입장.
운흥사 범종 에디션 제작 가능 여부에 대한 부분은 네즈미술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 전체의 입장도 고려해야 함.
시간을 두고 설득이 필요함.
네즈미술관과 별도 협의 예정.
• 가자마 나오키 전 외무성 차관(현 입헌민주당 참의원) 면담
네즈미술관 이사회를 먼저 설득하는 것을 제안.
이사회를 통해 운흥사 범종 에디션 제작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도록 설득 필요.
• 문화청과 협의하여 네즈미술관에서 운흥사 범종 에디션 제작에 대해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설득할 예정.
● 운흥사 범종 관련 공모전으로 국민 공감대 형성(2019.09-10)
- 해외유출 문화재 운흥사 범종에 대한 국민 의식 제고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공모전 [2019 고산문화재단 네즈미술관 소장 운흥사 범종 반출
경위에 대한 조사‘운흥사 범종을 함께 그려요’] 개최
● 운흥사 범종에 대한 학술세미나 및 공모전 시상
- 2019년 11월 9일 오후 2시, 고산문화재단 전시실
- 고성 운흥사 범종의 복제 의미와 방향 모색 등을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운흥사 범종 복제의 의의-문명대(동국대 명예교수)
ⅰ) 문화재 복제의 의미
ⅱ) 운흥사 범종 복제의 방향
운흥사 범종 복제 시 미술사적 측면의 고려사항-김창균(동국대 교수)
ⅰ) 미술사(공예사)적 특징
ⅱ) 복제 시 필수적 고려사항
김애립 범종과 네즈미술관 소장 운흥사종
- 최응천
(동국대 교수‧박물관장‧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