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문화재단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경남 하동의 쌍계사(조계종 제13교구 본사)는 13일 경내에서 고산스님 열반 1주기를 맞아 '열반 1주기 다례 및 부도(탑) 제막'을 봉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고산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과 쌍계사 방장 등을 지냈다. '불식촌음(不息寸陰·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 것)'을 중시했고, 지역 포교에도 헌신했다.

그는 지난해 3월 23일 법랍 74년, 세수 88세로 입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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